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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여행 이야기

원주 갈만한 곳, 데이트 장소로 추천 - 뮤지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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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숨겨진 명소이자 분위기 있는 데이트 코스로 좋은 뮤지엄 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30년을 원주에서 산 원주토박이인데요. 몇년전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아 평일에 가면 전세낸듯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곳이였는데요.

 

최근 소금산 흔들다리가 명소로 부상하며 원주를 놀러오시는분들이 많아지면서 뮤지엄산의 인기도 급상승 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주말에는 차를 댈 곳이 없을 정도로 붐비더라고요.

그래서 평일에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뮤지엄 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타다오의 설계로 지어진 미술관인데요. 건물과 산책로 전체가 예술품이라고 할만큼 아름답게 지어졌답니다. 또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터렐의 작품이 있는데요. 

제임스터렐의 작품은 직접 작품속에 들어가는 형태로 감상이 가능하기에 미리 예약이 필요하답니다.

미리 예약하여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 뮤지엄산 위치 

뮤지엄 산은 오크밸리 내에 위치해 있어요.

 

 

 

2. 뮤지엄산 이용시간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며, 

화요일~일요일 10시~6시 사이에 운영을 합니다.

 

 

3. 이용 금액

1인 19,000원으로 기본 관람이 가능하나 제임스터렐 작품을 감상하고 싶다면 50,000원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요즘은 네이버예약으로 쉽게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사실 기본 관람만 하더라도 아름다운 건축물과 예술작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4. 뮤지엄산 내부

저는 작년 10월쯤 다녀왔는데요. 10월에는 단풍이 피어 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어요. 

미술관으로 걸어가는 산책길 곳곳에는 예술 작품들이 자연과 어우러져있어요. 

 

 

유명한 미술관 입구인데요. 드라마 배경으로도 자주 나오더라고요.

저는 재미있게 보았던 '마인'이라는 드라마의 배경으로 나와 반가웠어요. 

이건 나오는길에 찍은건데요. 노을이 지려는 하늘이 분위기 있네요. 

 

 

 

곳곳이 포토존이예요. 사람이 없으면 정말 예쁜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아무렇게나 찍어도 아름다운 곳! 

 

 

단풍이 질때 가야 하는 이유가 이 사진속에 담겨 있어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미술관 안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나오면 이런 돌담길(?)이 있는데요.

자연과 돌작품이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이랍니다. 

 

 

미술관 내부에서 이렇게 바라본 바깥풍경 

 

 

미술 작품은 감상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생각보다 작품이 꽤 많아요.

 

특히 저는 처음 갔을때 잉크가 떨어지는 미디어 아트(?)형태의 작품이 신기하고 좋았어요.

예술을 잘 알지 못하는 저같은 사람들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답니다. 

 

 

 

뮤지엄산 어딘가에서 찍은 친구의 뒷모습! 

 

 

이상 뮤지엄산 방문 후기였습니다.

원주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산책길도 너무 예쁘고 꽤 넓으니 데이트 장소로도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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