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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돌 전 아기 장난감 추천

려콩맘 2023. 7. 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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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아기 
 ♥장난감 추천 ♥ 
 
 
기고 막 잡고 일어서기 시작한
 
10개월~12개월 아기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은 무엇일까?  

 
 
 장난감, 즉 놀잇감은 크게 두 분류로 나뉠 수 있는데요. 
 

1. 구조화된 놀잇감
 

구조화된 놀잇감은 놀이방법이 정해져 있는

사실적인 형태의 놀잇감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 모양의 아기 스마트폰

장난감, 아기 인형 등 실물과 비슷한 형태의

장난감들이 있습니다. 
 
 

2. 개방형 놀잇감
 

구조화 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놀이할 수 있는 놀잇감으로

물, 모래, 줄, 끈, 보자기, 구슬, 점토,

나무 블록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개방형 놀잇감은 아이들이

상상놀이를 자극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기에게 어떤 장난감을

제공해 주는것이 맞을까요? 



 
개방형 놀잇감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데에

더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아기의 상상놀이는

18개월쯤 발달하기 때문에

어린 연령일수록 구조화된 놀잇감도

꼭 필요해요. 


 
예를 들어 돌 아기의 경우 나무블록을

전화기인것처럼 가작화 하여

통화 놀이를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실물 모양의 전화기 장난감을

제공해 주는 것이 놀이를 촉진시킬 수 있지요. 
 
 




사실 돌 전 아기의 장난감들 대부부은

사용 방법이 정해져 있는 놀잇감들이예요. 
 


하지만 같은 방법으로 놀이하다 보면

쉽게 질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는 그나마 다양한 방법으로

놀 수 있는 장난감들을 선택하려고 했어요.



또 아기의 소근육 발달이나 눈과 손의 협응을

도울 수 있는 장난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2. 돌 전 아기 장난감 추천
(실제 사용 후기)

 

 

 

1) 아기 컵쌓기 장난감
(블루래빗)

 


이건 정말 잘 샀다 생각하는

장난감 중 하나예요. 
 
가격도 만원 초반대인데,

콩이의 최애 장난감이라 가성비 최고! 
 



컵 쌓기 장난감으로 놀이할 수 있는 방법들이

아주 다양한데요.  


 
- 엄마가 컵을 쌓으면 쳐서 부수기 ★

- 컵 두개를 들고 두드려서 소리내기

- 컵을 발에 끼워주면 빼내기 

- 컵을 입에 대고 부 하고 소리 내기

- 컵 쪽쪽 빨기  ㅋㅋㅋ 

- 컵을 머리에 올려주면 떨어뜨리기

- 엄마랑 컵으로 짠- 하기 

- 목욕시 컵으로 물 빠져나가는 놀이 하기

- 컵을 양쪽 귀에 대었다 뗐다 하며 소리가 변하는것을 듣기  
 

이런 다양한 놀이들을 할 수 있답니다. 
 



특히 쌓은 컵을 부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부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고 해요. 
 
(몇십번이고 반복해서
쌓는 과정은 엄마의 몫ㅋㅋ) 
 
콩이는 최근 엄마가 쌓고 있으면

본인도 컵을 쌓아 올려 보려는

시도를 하는데요. 
 
아직은 제대로 쌓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시도하는 것 자체로도 너무 기특해요. 
 
 
 
 
 
 

2) 색보자기 

 
색 보자기도 인터넷에서 만원 이내로

살 수 있는 가성비템인데요.
 
보자기로도 무한한 방법으로 놀이가

가능하답니다. 

 
색보자기로 할 수 있는 놀이에는 
 
- 색 보자기 던지고 떨어뜨리기 

- 보자기 얼굴에 씌웠다가 까꿍 놀이하기

- 보자기를 링볼에 끼워 빼보도록 하기 

- 엄마 얼굴에 보자기 씌우고 빼보도록 하기 

- 보자가를 컵 안에 넣었다가 빼내기  
 
등등 여러가지가 있어요. 
 
이렇게 보자기를 하늘위로 던졌다가

떨어뜨리며 놀이하기를 좋아하고요.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어요.
 
보자기가 미끌거리기 때문에 기어다니는 아가나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가들이 보자기를 밟고 넘어질수가 있어요. 
 
그래서 놀이 후에는 보자기를 정리해

주는 것이 좋아요. 
 
 
 
 
 

3) 케이크 링끼우기

 
 
아기가 링을 끼웠다 빼는 과정에서

눈과 손의 협응을 발달 시킬 수 있어요. 
 
링마다가 각기 다른 촉감과 소리 질감 등이

있어 링을 개별적으로 가지고

놀이하는 것도 가능해요.
 
또 링을 끼울때마다 소리가 나서

더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처음에는 링을 빼는것도 어려웠는데

살짝 기울여주니 하나씩 스스로 빼보더라고요.
 
그리고 링을 스스로 끼우려고

시도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엄마가 링을 중앙 기둥에 대주면

아기가 손으로 쳐서 넣으며 놀이하고 있어요. 
 
나중에는 스스로 끼는것도 가능할 것 같아요. 
 
또 링을 발에 껴주면 꺄르르 거리며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빼는것을 재미있어

하기도 하고, 눈에다 대고 안경처럼

보는것도 재미있어 해요. 
 
 
 
 
 
 
 

4) 아기 리모컨
(애플비 베이비 리모컨)

 
이건 콩이가 너무 리모컨을 탐내서

사준 건데요. 
 
실리콘 덮개가 있어서 치발기 역할도 하면서

이리저리 버튼 누르기를 좋아하기 시작한

콩이가 너무 재미있게 가지고 놀아요. 

 
 
 
 
 
 
 
 
 

5) 원펀 띠띠뽀 에듀테이블 

 
이건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대여실에서

빌려온 장난감인데요. 
 
콩이가 너무 좋아해서 추천하고 싶어요. 

 
이렇게 기차가 소리를 내며 돌아가서

눈을 떼지 못하고 보는데요.
 
이전에 대여했던 러닝테이블에 덤덤했던

콩이가 너무 흥미로워 하더라고요.
 
막 잡고 일어서는 아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난감이예요.
 
사기보다 저는 대여하기를 추천드립니다. :) 
 
 
 
 
 
 
 
 
 
 

6) 브라이트 스타트
고래 공놀이 

 
이것도 대여한 장난감인데요. 
 
아기가 공을 손으로 잡고 고래의 머리에

넣으며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장난감이예요. 

 
이렇게 고래 머리 부분을 누르면

공이 통통 튀어나가요.
 
아직 대여해서 놀이한지 얼마 되지 않아

누르는 것은 어렵지만
 
엄마가 눌러주면 공이 튀어나가는 것을

보며 재미있어 한답니다. 
 
 
 
 
 
 




 



이상 11개월~12개월 
 
돌전 아기 혹은 돌아기가
 
흥미롭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였어요. 
 
아기랑 하루종일 뭘 하고 놀아줘야 하나
 
어떤 장난감을 또 사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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