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여행 이야기

제주 신라호텔 호캉스- 글램핑 빌리지 디너, 수영장, 산책로

려콩맘 2023. 3.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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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남편과 제주도로 여행을 가며 신라호텔에서 1박을 했는데요. 1박 가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충분히 누리고 왔답니다.



묵었던 방 내부를 찍지 못했네요.
방 테라스 뷰는 이랬답니다.


테라스에서 정원도 보이고 저 멀리 바다도 보여서 너무 예뻤어요.
일반 스탠다드룸에 정원뷰 룸이였던것 같아요.

정원뷰 너무 예쁘죠?




수영장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짬뽕을 먹으러 나가 보았어요.

그 유명한 4만원짜리(?) 차돌박이 짬뽕!
맛은 있더라고요. 해산물이 정말 듬뿍 들어가 있어요. ㅋㅋ




피자와 치킨 햄버거도 냠냠
다 먹지 못하면 포장도 해주시답니다.




다 먹은 뒤 소화도 시킬겸 산책길을 걸어보았어요. 호텔 내부 정원도 걷기에 너무 좋지만 뒷쪽 바다 산책길은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걸으면서 정말 호텔 위치 최고다..했던것 같아요.  

곳곳에 벤치도 있어 잠시 앉아 바다멍- 도 해보고요.  3월 말의 제주는 정말 딱 좋은 날씨였어요.




저녁으로는 글램핑빌리지를 예약했어요.
신라호텔 내 글램핑장에서 맛있는 디너를 즐길수 있어요.


밤 되는 더 아늑한 분위기의 글램핑장!


이곳이 글램핑장 내부예요.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예약비는 1인 12만원.


내부에 폭신한 쇼파 겸 침대도 있고요.


예약한 디너가 나오기전 메뉴판을 살펴보았어요. 코스요리로 나온답니다. 키즈메뉴도 따로 주문이 가능해요.



에피타이저로 나온 키조개 관자 세비체
너무 예쁘죠?



머쉬룸스프와 차돌박이샐러드



랍스터와 전복



스테이크


라이브 디저트
직접 오셔서 이렇게 원하는 문구를 작성해 주시는데요. 생각이 안나서 제이름♡남편이름으로 했는데요. 좀 멋있는 문구를 할걸 그랬어요. ㅋㅋ


배불러서 잠시 기절하신 남편씨



다 먹고 이제 본격적으로 수영장에서 놀기위해  옷을 챙겨 나서는데요.
뷰 실화인가요!!




수영장은 어덜트풀과 패밀리풀로 나뉘는데요. 패밀리풀이 더 넓고 야간에 공연장에서 공연도 하고 어덜트풀은 계단 따라 올라가면 있는 좀 더 조용하고 작은 공간이예요.

시차제로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총 3회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리 1층 데스크에서 접수가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오후와 저녁타임 2타임을 이용했어요.




패밀리풀이예요.
공연도 하고 있더라고요.  
분위기 장난 아니죠?



어덜트풀 데이베드는 유료로 예약가능한데요.
2시간에 22,000원이면 이렇게 아늑한 공간을 이용 가능하답니다.


야간 뷰 실화인가요. 또 가고싶네요ㅠㅠ



맥주를 시키면 간단한 과자안주도 주신답니다.
하이네캔 가격이 무려 만원이 넘었던 기억...가물가물ㅋㅋ


어덜트풀쪽엔 따끈한 온천탕도 있어요.
너무 들어가고 싶었는데 임신중이여서 못들어갔어요. ㅠㅠ아쉽..



다음날 아침
조식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왔답니다.
조식사진은 이게 다네요..? 먹는데 집중한것 같아요. ㅋㅋ






이상 단점이라곤 가격뿐인....신라호텔 1박2일 후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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