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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먹거리 이야기

원주 신촌막국수&옹심이 - 어른들 모시고 가기 좋은 찐 맛집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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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맛집 
 신촌막국수&옹심이 

 
 
 

사실 원주사람이라면

거의 알고 있을만한 찐 맛집을 소개합니다.
 
이번에 가게 옆으로 건물을

새로 지어 새롭게 개장했더라고요. 
 
그래서 새롭게 개장 된 가게도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옹심이를 아시나요? 

 
 

옹심이란 감자를 갈아 반죽한 음식으로

강원도의 향토음식이랍니다.

 

강원도 정선, 영월 등지에서

시작 되었다고 하는데요.

메밀칼국수와 함께 삶아 먹으면

더 맛이 좋은 음식이예요.
 
강릉, 원주, 춘천 등 강원도에서는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음식이랍니다. 
 
부산에 사는 저희 이모도 원주를 방문할때면

꼭 이 옹심이를 드시고 간답니다. 
 
타지에서 손님이 오셨을때도

모시고 갈 식당으로 좋은곳이예요.
 
 
 
 

1. 위치 및 운영시간


 

◆ 위치 : 강원 원주시 치악로 1325-16 1층 
◆ 영업시간 : 월~일 11:00 ~ 19:00 
 
※ 웨이팅 있을 수 있음. 모든 좌석은 입식, 아기 의자 있음. 
 
 
 

 

2. 가게 외관 및 내부


 
 

원주신촌막국수원주옹심이맛집

 
 
사실 건물 이사하기 전에는 황토집(?)

같은 곳에 아늑한 방들이 있는 곳이였는데요.
 
입식도 있고 좌식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느낌 있어 더 좋았는데,
 
새롭게 이사된 곳은 너무 세련되게 바뀌어

조금 아쉬웠어요. 
 
 
 
바로 옆 건물에는 아직도 이사 전

신촌 막국수 건물이 남아 있더라고요. :) 

 
 
 
내부는 이렇게 입식이예요. 
 
8개월 된 콩이를 데리고 갔는데

아기의자가 있어 너무 다행이였답니다. 
 

 
 
 
 
 

3. 메뉴


 

막국수와 옹심이가 주 메뉴이고, 
 
메밀부침과 도토리묵무침,

수육과 보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밀부침과 수육 등 사이드메뉴는

정말 주문하고 1분인가 있다가 나왔어요.
 
아마 미리 준비하고 계신것 같았어요. 
 
 
 
 
 
저희는 칼옹심이 3인분과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수육과 메밀부침을 시켰어요.
 
(수육과 메밀부침은 한참 먹다가

사진 생각이 났어요...또르르) 
 
 
 
 
남편이 이가 시릴정도로

차갑다고 했던 물막국수 ! 
 

 
 
 

아버지가 시키셨던 비빔막국수예요. 
 
막국수 맛집이기도 해요.

저는 옹심이를 더 좋아하지만 ㅎㅎ 
 

 
 
 

그리고 나온 옹심이 3인분인데

정말 큰 대야에 나와요. 
 
양이 정말 많아보이는데

국물빼고 건더기는 어찌어찌

다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양이 많은 편이긴 해요! 
 
 

 
 
 
 

저는 배추 겉절이를 더 좋아하긴 하는데

여기는 열무김치밖에 없어요. ㅠㅠ 
 
그래도 열무김치를 올려먹는

옹심이 맛도 너무 맛있어요. 
 
한데 나온 옹심이를 이렇게

각자 그릇에 덜어 먹어요. 
 
 
 

 
저는 원주의 다른 옹심이 맛집인

토지 옹심이도 좋아하는데,
 
토지 옹심이는 스프같은 찐한 느낌이라면 
 
신촌 옹심이는 좀 더 국물이 맑고

깔끔한 느낌이라 다른 매력이 있어요. 
 

 
 

메밀부침에는 역시 치악산 막걸리..

 
 
 

그리고 정신 없이 먹다가

허겁지겁 찍은 수육 한점.
 
자세히 보면 보이는 남은 메밀 부침ㅋㅋ
 
다 맛있었어요.

여럿이 가신다면 사이드 메뉴도

드셔보시기를 !! 
 
 

 
 
 
 
 

아기의자도 있고 단체석도 있으니

어버이날 혹은 명절에

대가족 단위로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신촌막국수&옹심이 맛집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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