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통영돌솥국밥 굴뚝 -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식당

 

 

 

 춘천 굴뚝 

 통영돌솥국밥 

 방문 후기 

 

 

 

 

 

 

 

 

1. 위치 및 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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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춘천시 퇴계동 500-13

◆ 운영시간 : 11:00 ~ 21:00

(16:00 ~ 17:00 브레이크 타임)

 

네이버에서는 '춘천 굴뚝'이라고 쳐도 나오는데요.

 

제 차 네비에서는 그렇게 치면 안나오더라고요.

 

저는 '통영돌솥굴밥'이라고 치고 찾아갔어요.

 

정확한 상호는 '통영돌솥굴밥 굴뚝' 이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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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관 및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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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내부는 넓고 깨끗했어요. 

 

평일 점심 12시 40분쯤 방문했어요. 

 

주변 직장인들이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듯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자 

 

한산해진 느낌이였어요. 

 

 

 

단체로 오기에도 충분히 넓은 공간이였어요. 

 

저 멀리 아기의자도 하나 구비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아기 엄마라 항상 아기의자부터 확인하는 습관 ㅋㅋ) 

 

 

 

3.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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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로 만든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굴로 만든 메인 메뉴로는 

 

굴국밥과 굴 순두부찌개, 굴 영양솥밥,

 

굴 칼국수, 굴 반계탕이 있고, 

 

사이드로는 굴전, 굴 튀김, 굴무침이 있었어요.

 

굴을 못 먹는 사람이나 아이를 위한 메뉴로는

 

뚝배기 불고기, 어린이 돈가스가 있어요. 

 

굴 못먹는 남편과 오기 위해서는

 

굴 안들어간 메뉴 완전 필요해요. ㅋㅋ 

 

 

 

 

노로 바이러스 검사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생굴도 먹긴 하지만 어쩐지 걱정되서

 

잘 못 먹는데, 여기서는 먹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ㅋㅋ 

 

 

 

 

저와 같이 간 일행은 

 

굴 순두부 찌개와 굴영양솥밥, 굴전을 시켰어요.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오징어젓갈,

 

고추와 양파, 깍두기가 나왔어요.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굴튀김

 

방금 튀겨서인지 

 

엄청 따끈하고

 

겉은 바삭 안은 말캉하고 너무 맛있었는데,

 

같이간 일행은 굴튀김은 먹기 힘들었데요.

 

같이간 일행 말로는

 

익으면 확실히 익고,

 

생이면 그냥 생은 먹겠는데

 

굴튀김은 뭔가 약간 애매한 느낌이였다고 ㅋㅋ

 

전 맛있었어요. 개인 차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나온 따끈따끈 굴영양솥밥

 

 

 

오동통통 굴이 가득한

 

영양솥밥.

 

너무 먹으러 오고 싶었어요. 

 

남편에게 사진 보내줬더니

 

식욕감퇴사진이냐고? 

(굴 아예 쳐다만 봐도 비리데요.ㅋㅋㅋ)

 

아니 이렇게 맛있는걸 왜 못먹어요. ㅠㅠㅠ 

 

 

 

함께 주신 간장에 싹싹 비벼서 먹어요. 

 

혹은 오징어젓갈을 비벼서 먹으면 꿀맛! 

 

 

밥도 맛있고 굴도 맛있고, 

 

밥은 따로 퍼놓고 돌솥에 물을 담았다가

 

숭늉을 해먹었답니다. 

 

 

 

미역국도 같이 나왔어요.

 

어쩐지 밥을 먹다 보니 미역국은 거의 못먹었네요. 

 

 

 

순두부 찌개도 나왔어요.

 

날계란이 따로 나와 풀어서 먹어요. 

 

 

 

휘휘 저으면 숨어있던 통통한 굴들이

 

보이네요 ㅋㅋ 

 

 

아 그리고 식사가 나오기전 미리 나왔던 굴전!

 

굴이 엄-청 통통해요!! 

 

따끈 따끈하고 너무 맛있었던 굴전

 

옆에 샐러드도 같이 주시는데요.

 

다만 샐러드에 약간 초장? 양념이 있으면

 

굴전이랑 더 잘 어울렸을것 같은 아쉬움이 살짝 들었어요. 

 

 

 

 

<굴전 소자 10,000원>

 

너무 맛있어요.

 

사이드로 시키기에 가격도 너무 딱 저렴하고

 

여자 둘이 사이드로 먹기에 딱 적당한 양에 !! 

 

보통 사이드가 양도 많고 가격도 비싸면

 

여자 둘이 가서는 시키기 애매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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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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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깔끔한 공간도 좋았고,

 

일하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어요.

 

식기류나 테이블도 너무 깔끔했고요. 

 

(여름 되면 로컬맛집들 테이블이 다소 끈적거리고,

 

식기류도 비위생적인 곳이 꽤 있잖아요ㅎㅎ) 

 

그런면에서 너무 깔끔해서 좋았고,

 

굴이 다소 가격이 있는 식재료다 보니

 

비싼편인데, 

 

여기는 음식가격도 대체로 너무 저렴하고 합리적이였어요.

 

사이드 메뉴들도 소자, 중자 나뉘어져 있어서

 

적당히 먹기 너무 좋았고요.  

 

다만 굴영양솥밥을 먹을때는 

 

짭쪼롬한 반찬이 쫌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지만

 

이 가격에 반찬을 더 원하면 안될 것 같아요. ㅋㅋ 

 

부모님 모시고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춘천 굴 맛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