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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춘천 이야기

춘천 룸 식당 -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일식집 '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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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일식집 

 봉가  

 

 

 

혹시 춘천에서 부모님과 아기와 함께 할

 

좌식 룸 식당을 찾고 계신다면 이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석사동에 위치한

 

오래된 일식집 '봉가'입니다. 

 

 

룸인데다가 좌식이라 아기를 데리고

 

가기도 좋고 음식의 질도 좋아

 

부모님도 만족하실만한 곳이예요.

 

저희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시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답니다.

 

 

 

 

 

1. 위치 및 운영시간


 

 

◆ 위치 : 강원 춘천시 우석로 85번길 19-2

◆ 운영시간 : 매일 17:00 ~ 22: 30 

◆ 전화 : 033 - 243 - 4848

 

※ 룸 식당이므로 미리 예약해 주세요. 

 

 

 

 

2. 외관 및 내부 


 

 

봉가는 이곳인데요.

 

주차장이 따로 없어 골목 주차를 해야 하는데

 

저희는 가게 앞에 주차를 했어요.

 

춘천봉가

 

 

모든 테이블은 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저 왜 사진 이렇게밖에 못 찍었을까요.

 

ㅋㅋㅋㅋ 

 

어머님, 아버님이 먼저

 

도착해 계셨고, 제가 너무 늦어서

 

룸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3. 메뉴


 

메뉴판은 미처 찍지 못해 가게에서 

 

올린 사진을 가지고 왔는데요. 

 

이것보다 가격이 올랐는지 1인 코스

 

35,000원 정도에 먹은 것 같아요. 

 

 

 

 

3. 코스 음식 


 

기본 찬으로 콘치즈랑 샐러드, 각종 소스,

 

다양한 해산물(소라, 전복 등)도 나오는데 

 

사진은 못 찍었어요! 

 

묵은지 김치, 미역국 등이 나왔어요.

 

어릴때 항상 횟집에서 먹었던 

 

콘치즈는 추억의 맛이예요. ㅋㅋ 

 

요새 스타일의 일식집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던데

 

오래된 횟집에서만 나오는 것 같아요. 

 

 

 

비가 오는 날이였는데,

 

뜨끈한 미역국이 너무 맛있었어요. 

 

 

춘천봉가

 

 

회가 여태 먹어본 것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두께나 크기가 엄청나더라고요.

 

너무 두꺼워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호 !! 

 

숙성회여서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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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회(아마도?)

 

의 두께와 길이 보이시나요? 

 

회가 진짜 양도 많고 너무 맛있어서 

 

회 먹으면서 배가 다 찼어요.

 

회로 배 채우기 어려운데 봉가에서는 가능입니다! 

 

 

 

중간에 고등어구이가 나왔는데 역시 사진은 깜빡..

 

고등어구이가 엄청 커다란게 나왔는데 진-짜 맛있어요.

 

찌끄래기같은거 많이 나오는것보다 하나 제대로 된거

 

나오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ㅎㅎ 

 

 

초밥과 튀김도 나왔는데

 

이렇게나 많이 준답니다. (2인 상 기준) 

 

이미 배가 너무 불렀지만 안 먹을 수 없어 또 꾸역꾸역(?)

 

클리어! 

 

 

바삭바삭

 

평범하지만 맛있었던 튀김. 

 

 

 

초밥의 밥양이 많지 않아 맛있었어요.

 

아니 초밥도 이렇게 많이 주시면 어떻게 합니까 ? ㅠㅠ 

 

먹어야죠.. 배불러도 초밥은 포기 못해.. 

 

 

 

 

이대로 끝이 아니예요.

 

옛날엔 횟집 가면 마무리는

 

항상 요 매운탕이였다구요.

 

요즘 스타일의 횟집에서는 매운탕보다는

 

알밥이나 모밀같은 식사류를 많이 주더라고요.

 

근데 전 회먹고 나면

 

얼큰한 매운탕 생각이 꼭 나더라고요.

 

 

 

근데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매운탕은 

 

거의 먹지 못했어요.

 

 

 

 

 

 


 

뭔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본에 충실한! 일식집이였던 '봉가'였어요.

 

코스 구성이 좀 옛날 스타일인데요.

 

그래서 저는 더 좋았어요. 

 

나오는 음식들이 다 너무 훌륭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일단 회가 진짜 두툼하고, 

 

숙성회라 부드럽고 더 맛있었고요. 

 

회 양으로만 배 채울수 있을정도로

 

많이 주셔요. 초밥 맛도 굿굿!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중간에 나온 고등어 구이가 너무 맛있었어요.

 

일반 일식집에서 볼 수 없었던

 

커다란 고등어 구이였어요.

 

마지막에 매운탕 주는것도 좋아요.

 

어른들이 좋아하실것 같은 구성!

 

게다가 요새 잘 없는 평평한 좌식 룸이라

 

아기와 함께 가기도 무척 좋은 

 

프라이빗한 일식집!

 

'봉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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