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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육아팁 공유

아기 우유 언제부터 먹여야 할까? 생우유vs멸균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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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우유의 모든것 ♥ 
 
 
 
아기 우유는 언제부터 먹여야 하는지,
 
생우유와 멸균우유의 차이는 무엇인지, 
 
우유는 어떤 방법으로 먹여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우유는 언제부터 먹여야 할까? 


 

아이마다 개별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돌 전후를 기준을 잡습니다.
 
돌쯤 되면 아이는 분유가 아닌

이유식을 주식으로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분유는 더이상

먹이지 않아도 되는데요.
 
다만 돌아기는 성장을 위해

하루 500mg의 칼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하루 500ml의 우유 섭취를 권장합니다.
 
돌이 지나고 먹이는 것이

보통 일반적인 경우이나
 
 
제 경험)

저는 10개월 경부터 분유를

우유로 갈아타기 시작했어요.

 
10개월엔 하루에 분유 1회,

우유 1회를 제공하였고,

 
11개월부터는 아예

우유 2회를 제공했어요.

 
그 이유는 저희 아기가

10개월에 이미 12kg인 

 
초우량아였기 때문인데요. 
 
분유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우유를 
제공했어요.
 
하지만 우유를 너무 일찍 제공할 경우
 
소화를 시키지 못해 위장에

무리가 가기도 하고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개별 아이의 소화능력에 따라

적당한 시기에

 
제공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 킨더밀쉬 vs 멸균우유 vs 생우유 


 

우유를 먹이려고 보니,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킨더밀쉬는 분유에서 우유로 넘어갈때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약간의 단맛이 가미된

제품입니다.
 
하지만 우유를 잘 먹을 수 있다면

바로 갈아타도 됩니다.
 
저희 아기의 경우

10개월쯤 간식으로 줬던
 
생우유를 잘 먹는 모습을 보여서

천천히 갈아타기 시작했어요. 


 
멸균우유는 우유를 고온살균한 것으로 
 
실온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예요. 
 
다만 고온에 약한 비타민과 무기질,

유산균 등이 파괴될 수 있어
 
멸균우유보다는 생우유가 영양소가

더 풍부합니다. 
 
그래서 보통 생우유는 집에서,
 
멸균우유는 외출용으로

많이 활용하시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생우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우유로
 
저온 살균이 이루어진

냉장보관을 하는 우유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우유는 비슷하기 때문에
 
그냥 저렴한 시중 우유를 먹여도 
 
괜찮다고 합니다. 
 
 
 
 
 
 
 

3. 우유 차게 먹어도 괜찮을까? 


 

생우유를 먹이게 되면 하게 되는

고민인데요.
 
결론적으로 찬우유를

그대로 제공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항상 같은 온도의

분유만 먹던 아기들이
 
찬온도의 우유를 거부할 수 있는데요.
 
그럴때는 우유를 30분정도

일찍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에 놓았다가 찬기가 가시면

먹이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혹은 전자렌지에 10~30초 정도 뎁혀서

먹여도 되고요.
 
 
제경험)

저는 가끔 뜨거운 물에

컵채로 담아

 
중탕을 해 먹이기도 해요. 
 
귀찮거나 급할땐 그냥 바로 꺼낸

찬우유를
제공해 주기도 하는데요.
 
다행히 설사하거나 배앓이는 없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차서 그런지 빨리 못먹고 
 
먹다 멈췄다가 먹다 멈췄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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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우유 ? + 내 선택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려요.)
 
주변에서 아기들이 많이 먹는

우유 종류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유 회사는 다양한데요.
 
저는 선택할때 가정 배달이 되는지를 
 
먼저 알아봤어요.
 
그래서 매일유업, 파스퇴르, 건국유업

등을 알아봤어요.
 
 
 
매일유업에서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건국우유에서는 무항생제 순한목장우유, 
 
파스퇴르 무항생제 바른목장우유를 많이들 먹이시더라고요.
 
사실 전문가는

성인이 먹는 그냥 일반 아무 우유나
 
먹여도 효과는 비슷하다고 하지만 
 
어쩐지 더 좋은걸 먹이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이 똑같은가 봅니다.
 
보통 저런 프리미엄급 우유는

일반우유보다 훨씬 비싸더라고요.
 
분유 먹일때가 오히려 더 저렴했어요..
 
분유도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인기 있는 세 회사의 프리미엄급 우유

가격을 비교해 봤어요. 
 

 
 

<아기 우유 종류 비교>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파스퇴르 바른목장 우유건국우유 순한목장 우유
가격750ml 에 5,200원
180ml에 1,800원
180ml에 대략1,900원190ml에 대략 1,450원
밀고 있는 장점 상하목장의
유기농 초지에서
행복하게 자라난
소들에게서 얻어낸 우유 
국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받은 목장에서만 집유한 원유무항생제 인증 목장 원유 
젖꼭지를 병에 끼워 바로 수유 가능한 제품도 있음. 
가정 배달 주문 가능한
홈페이지
https://direct.maeil.com/index.dohttps://gihoungmilk.modoo.at/?link=e5dvgz52 검색을 통해 여러 사이트에서 가정 배달 신청 가능한듯?

 
전 개인적으로 상하목장을 선택했어요.
 
특별히 이유는 없었고 그냥 친한 친구가
 
상하목장꺼 먹이는데

아기가 잘 먹는다고 해서
 
시키게 되었다는 단순한 이유 ㅎㅎ 
 
처음엔 저렴한거 먹이려고 했는데
 
왠지 소가 행복하게 자랐다는 문구가 
 
마음에 들었던것 같아요. 



우유배달은 인터넷에서 신청해도 되지만

대리점에서 바로 신청할경우

12개월 계약시 2달 무료와 같은

서비스가 제공되니 대리점을 통해

신청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중간에 우유 종류나 갯수 등은

충분히 조정 가능하다고 친절하게

얘기해주셔서 맘편히 계약했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춘천인데

제가 배달시키는 대리점은

매일유업과 파스퇴르 모두

하고 계시더라고요.

혹시나~~춘천 우유 배달 대리점이

궁금하신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대리점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육아하며 항상 선택의 연속인것 같아요.
 
하다못해 어떤 우유 먹일지,
 
온도를 어떻게 해서 먹일지,
 
언제부터 먹일지 등등 
 
우유 하나 먹이는데에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알아보고 선택해야 해서
 
머리 아픈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 
 
오늘도 고군분투 전투 육아중인
 
엄마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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