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서적 추천 - 수면 교육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똑게 육아'

 

아이 수면교육을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똑게 육아'를 소개합니다.

저희 부부는 잠귀가 너무 밝아서 애초부터 분리수면을 시킬 생각이였는데요.

분리 수면 및 안정적인 수면 패턴을 잡기 위해서 '똑게육아'책을 참고하게 되었어요.

 

 

 

 

결과적으로 똑게육아의 책을 참고하여 수면교육을 진행한 결과 

70일 정도부터 통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잠 때문에 고민되시는 엄마들에게 꼭 꼭 추천합니다!! 

 

 

목차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제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개월수에 따른 먹-놀-잠 패턴의 예시를 제시해 준 부분과 

수면텀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였어요.  

 

 

이런식으로 개월수에 따른 아기 스케줄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요.

어떤식으로 내 아기의 스케줄을 잡아야 하는지 가이드가 되어 도움이 되었어요.

또 개월수에 따라 아기가 얼마나 낮잠을 자는것이 좋은지, 또 얼마나 깨어있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어 아기의 잠 패턴을 이해할 수 있게 된 점이 좋았어요. 

 

 

특히 10시 고정축에 대한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고정축을 정해 꿈수를 하게 되었더니, 아기가 새벽에 깨지 않고 푹 자는 모습을 보여 저의 컨디션 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꿈수란 자고 있는 아기를 깨워 수유를 하는것을 말하는데요. 

새벽에 배가 고프면 1시든 2시든 3시든 깨서 수유를 하던 려콩이에게 10시~11시쯤 항상 같은시간에 깨워 수유를 했더니 새벽에 깨지 않고 자더라고요. 그 덕분에 11시이후에는 푹 잘 수 있어 행복했어요. 

 

또 우는 아기 달래기와 같은 내용도 정리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육아를 하다보면 이게 맞는건가?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오은영 박사님이라도 부르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많잖아요. 사실 책에 있는 내용이 100프로 내 아이에게 맞는것은 아니예요. 그래도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고, 아기의 수면에 대한 특성에 대해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내가 과연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고 있는 엄마들을 안심시켜 주는 심리적 효과도 있는것 같아요. 

 

신생아를 보는 아기 엄마들이 사실 책 읽을 시간이 어디 있겠냐 하겠지만,

잠깐 잠깐 짬을 내어서라도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아기가 잘 자야 엄마도 잘 자고, 

엄마 컨디션이 좋아야 아기에게도 최선을 다할 수 있으니깐요.

 

이상 '똑게육아' 독서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