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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금쪽같은 내새끼 시즌4 11화 - 소리공포증,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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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24.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일상생활 불가! 겁에 질려 귀를 막고 사는 초2 딸'이 나왔는데요.

소리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소리공포증' 때문이었어요.

 

 

소리 공포증이란 무엇일까요? 

 

소리공포증이란 큰 소리를 두려워하는 공포증입니다. 

 

발병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크며, 청각과 관련한 공포증으로써 누군가의 목소리나 특정 소리가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발병원인

1. 트라우마가 있을 때

2. 청각이 과민할 때

3. 자폐스펙드럼 등 특정 질환이 있을 때

 

증상

소리공포증 환자는 소리로 인해 현기증, 메스꺼움, 기분의 급격한 변화, 실신, 공황발작 등의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번화에서 9살 금쪽이는 작은 소리에도 경계심을 보이며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오은영 박사님은 '소리 공포증'이라는 생소한 진단을 내립니다. 

 

금쪽이의 증상은 7개월 전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아파트 안내방송, 드라이어, 자동차 경적 소리, 모기 날아다는 소리 등 모든 소리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런데 금쪽이가 두려워하는 소리에는 특징이 있었는데요.

예상 가능한 소리에는 반응하지 않고 갑자기 나는 소리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또한 실체 없는 기계음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오은영 박사님은 기계음에 반응하는 이유를 눈으로 직접 보지 않으면 아무리 설명해도 통합적 사고가 어렵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작은 소리에도 고통스러워하는 금쪽이를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특히 금쪽이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에 엄마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무서워도 안 무섭다고 참고 이야기 했던 것을 알게 되어 더 마음이 짠했어요. 소원으로 다른 친구들처럼 잘하고 싶고 더 이상 무서워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얼른 오은영 박사님이 설루션을 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을 시청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오은영 박사님이 솔루션을 제시해 주셨는데요.

 

바로 '호러 다이어트 솔루션'입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솔루션 - 호러 다이어트 솔루션>

 

1. 청각의 시각화 훈련 

관리사무소에 가서 아이가 직접 방송해 보도록 하여 안내방송이 나오는 원리를 이해하고,

귀로만 듣던 소리를 화면으로 봄으로써 두려움을 없애기. 

 

 

2. 생활 소음과 친해지기 - 소리 수집하기 

환풍기로 연기가 빨려 들어가는 것을 보여주거나 해드폰을 쓰고 주변의 소리를 들어보고 어떤 소리인지 직접 확인해 보며 두려움을 없애기 

 

 

 

3. 공포심 공감 훈련 - 엄마의 번지점프

소리를 두려워하는 금쪽이의 마음에 공감하기 위해 번지점프대에 올라간 엄마.

두려워서 뛰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마지막에 엄마와 무전기를 이용해 소통하며 혼자서 등원하는 연습을 하는 금쪽이, 

무서워하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용기를 내어 발을 내디뎌 보는 금쪽이의 모습이 기특했어요.

 

나중에 엄마가 보내준 영상을 통해 금쪽이가 두려움을 많이 극복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꾸준히 솔루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응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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