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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볼거리 이야기

PD수첩 JMS 교주와 공범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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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수첩 

 JMS 교주와 공범자들 

 

 

 

PD수첩JMS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서 JMS편을 보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그 이후 PD수첩과 그것이 알고싶다 등의 프로그램에서 후속 편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PD수첩에서 'JMS, 교주와 공범자들' 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너무 충격적이여서 이게 정말 현대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은 마음이 듭니다. 

 

 

 

PD수첩에 나온 내용을 정리하여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JMS 성범죄 피해자들


 

 

 

'나는 신이다'를 통해 보았던 피해자 메이플. 

 

얼굴을 공개하며 앞으로 계획되어 있던 취업자리도 막히고 많은 피해를 얻었는데요.

 

그럼에도 공개한 이유는 자신이 얼굴을 공개하지 않으면 지어낸 이야기라며 사람들이 잘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더 많은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어려운 결정이였음에도 또 다른 피해자들을 막기 위해 용기를 낸 메이플.. 

 

정말 이렇게 예쁘고 맑은 사람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메이플의 아버지가 나와 우는 메이플을 안아줄 때는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힘든 시간을 견딘 그녀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너무 너무 충격적인것이 모녀 피해자가 있었다는 건데요.

 

JMS 신도였던 엄마를 따라 태어날때부터 정명석을 메시아로 여겼던 딸은 엄마가 있는 자리에서 성추행을 당했는데요.

 

그걸 묵과하는 엄마를 보고 굉장히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나도 그분과 했다. 신부라서 예뻐해주시는거다"라고 말했다는데요.

 

 

엄마잖아요...?

본인의 딸이잖아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정말 이게 현실에 있을 수 있는 일인가 한숨만 나옵니다. 

 

 

 

 

 

 

정명석을 메시아로 만든 1등 공신 정조은 목사 


 

정명석이 성범죄로 10년간 감옥에 있는 동안에도 신도가 끊임 없이 늘을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조은은 정명석이 감옥에 있는 동안 그를 메시아로 믿게끔 열성적으로 전도를 했는데요. 

 

이때 전도된 사람들 중에서도 많은 피해자가 나왔습니다.

 

정조은은 그 전부터 정명석에게 끊임없이 예쁜 신도들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자들을 잘 조달해 주었기에 신임을 업고 간부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신도들을 성상납하는 역할을 해놓고 한 언론사 기자에게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으나 직접적으로 나에게 얘기한 사람이 없어 몰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차고 있는 시계는 1억 8천만원.. 반지 귀걸이도 3-4천만원...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휘감았다는 정조은 목사.

 

 

교회에 2금융, 3금융 상담사를 데려다 놓고

 

대학생 신도들까지 대출 상담을 시켜 헌금을 내도록 했다고 하니, 정말 엄청납니다. 

 

 

 

감옥에서도 이어진 엽기적인 성범죄 행각


 

키 170이상의 미모의 신도들을 따로 모아 '스타 모임'을 만들고,

 

이런 여성들이 몸매가 드러난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내고 이들 중 정명석이 선택한 이들을 따로 면회를 데리고 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목된 스타들만 무려 1,0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스타로 지목된 어떤 여성은 옷을 다 벗은채로 실리콘으로 상을 뜨게끔 했습니다. 

 

앉아서 다리를 벌린채로 여성의 중요 부위를 뜨는 짓을 시키는 등 엽기적인 지시까지 내립니다. 

 

 

 

 

 

대체 왜?... 


 

대체 왜 믿는걸까요? 

 

정말 저는 이런 내용이 나올때마다 너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어떻게 저렇게까지 믿을 수 있냐는 거예요.

 

사람이 외롭고 마음이 약해진 틈에 그런 믿음이 스며드는 걸까요.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건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당하거나 겪어보지 않은 일이기에 함부로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보고 잘못된 믿음에 빠져있는 많은 사람들이 깨닫기를,

 

그래서 무고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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