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카페 숲
방문 후기 :)
날 좋은 날 숲길을 산책하며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다?
여기 있습니다!
아는 사람만 간다는,
특히 어른들이 너무 좋아하신다는
춘천의 '카페 숲'을 소개합니다.
1. 위치 및 운영시간
동내면의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요.
이곳은 노펫,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와보시면 모두 납득이 되실만 하답니다.
단 걷지 못하는 아기는 입장이 가능합니다.
위치 : 춘천시 동내면 금촌로 114-21
운영시간 : 화~일 11:00 ~ 18:00
※ 월요일은 정기휴무
※ 노펫, 노키즈존
2. 외관 및 내부
솔직히 도착하여 외관만 보고는
엥? 여기 숲 산책길이 있다고..?
싶었어요.
들어가면 겉보기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토요일 오후 방문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벌써 카페 안에 있었어요.
들어가자 마다 카운터가 있어요.
케이크와 음료 등은 여기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카페 내부에도 좌석이 있고,
한쪽 벽면이 야외정원이 훤히 보이도록 되어 있어
안에서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야외 정원으로 나갔어요.
날이 너무 좋았거든요.
보통의 카페 정원과는 차원이 다른 넓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사장님께서 정원을 가꾸는데에 진심이신지
정원 곳곳에 예쁜 꽃들이 피어 있어요.
딱 보는 순간 강아지 데리고 오면 너무 좋겠다.
아이들 데리고 오면 진짜 신나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노키즈, 노펫존이 된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정원이 숲과 연결되어 있어
숲길로 그대로 쭉 이어 산책을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이 된것 같아요.
정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천천히 걸으면 5분~10분정도
산책할 수 있는 진짜 숲길이 나와요.
숲안쪽은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
콩이와 남편과 함께 산책길을 걷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산책길 안쪽에도 간간히 테이블이나 의자가
비치되어 있었는데요.
숲길 안에서도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날이 좋아 정말 산책하기 딱 좋았어요.
3. 메뉴
음료 메뉴도 꽤 많았어요.
저는 요새 아인슈페너에 빠져 있는데
마침 메뉴가 있어 좋았어요.
아메리카노, 라떼와 아인슈페너 그리고
조각케이크를 시켰어요.
달달했던 조각케이크.
모카맛이였던가?
아인슈페너가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
4. 방문 후기
지금같이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선선한 날씨에
가기 딱 좋은
카페 숲이였어요.
춘천은 사실 소양강이 보이는
리버뷰 카페를 더 많이 찾으시는것 같은데요.
이렇게 숲산책로가 있는
푸르름 가득한 카페도
너무 매력있답니다.
아는 사람은 한번 가면
계속 찾게 된다는
카페 숲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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